by 신태환 posted Nov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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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꿈

글쓴이 : 煥象 신태환

 
푸른 하늘 아래
마루에 누워
눈을 편히 감으면서
 
하늘하늘한 바람
친구삼아
눈꺼풀을 감아
 
꿈속에서 내 꿈을 꾸며
편안히 자고 싶은
꿈속에서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을 보며 앉아
 
그것은 한낱의 꿈
그 꿈에서 만이라도
 
그것은 한낱의 꿈
그 꿈에서라도
내가 사랑하는 님을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앉아서-
그와 데이트를 어떻게 해볼까 몰라
 
하얀 천장아래
침대에 누워서
눈을 편히 감아
 
시원한 창문 바람을
친구삼아
눈꺼풀을 감으며
 
2017. 03. 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