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파탄
글쓴이 : 環象 신태환
너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을때
나의 기분은 항상 저기압으로 가득 찼을때
너는 이제 나따위에는 안중에 없어
너는 이제 나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난 너를 말렸어야 했지만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광활하고 낮은 지하로
허무한 길을 갈 때
너는 이제 둘도없는 괴물이
되어 버렸을 때
2016.08.09 23:51
제목 : 파탄
글쓴이 : 環象 신태환
너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을때
나의 기분은 항상 저기압으로 가득 찼을때
너는 이제 나따위에는 안중에 없어
너는 이제 나따위에는 관심이 없어
난 너를 말렸어야 했지만
이젠 너무 늦어버렸어.
광활하고 낮은 지하로
허무한 길을 갈 때
너는 이제 둘도없는 괴물이
되어 버렸을 때
2016.08.09 23:51
눈물
벚꽃
민들레의 희망
감잔치
나의 침묵
사과 나무
낡은 주전자
돗단배
보라빛에서 피빛으로 그리고
아아 수장된 영혼이여
파탄
진주빛
기억의 저편
먹구름
공원
멍멍이
이기적인 기도
동병상련
씨사이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