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쓴이 : 環象 신태환
나는 말을 할 것이다.
그녀에게 말을 말 것이다.
그녀에게 말을 하고 말것이다.
그녀는 이제 남자가되어
그에게 무엇인들 말을 못하겠다.
난 무엇을 보고 그녀라고 했는지
난 무엇을 보고 다가가려 했는지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2016.02.17 02:22
제목 : 말 못하는 이야기
글쓴이 : 環象 신태환
나는 말을 할 것이다.
그녀에게 말을 말 것이다.
그녀에게 말을 하고 말것이다.
그녀는 이제 남자가되어
그에게 무엇인들 말을 못하겠다.
난 무엇을 보고 그녀라고 했는지
난 무엇을 보고 다가가려 했는지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2016.02.17 02:22
오발탄
보자기
얼음
말 못하는 이야기
달리는 말
누군가는 운다.
동트는 새벽을 그리기 위해서
심장
비
봄이여
촛불
얼마야?
아이의 부탁
냉랭한 초원에서
어두운 시선
원죄의 무게
문을 열어
한 여인
그 곳에서
우물가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