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얼마야?
글쓴이 : 環象 신태환
엄마가 이번에
내 생일이라고 만연필을 사주었다.
만년필을 들고 학교에 갔다.
친구가 말한다.
"얼마야?"
이거... 3만원...
그 친구는 25만원 짜리의
만년필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다.
기념일 이라고
나의 애인이 가방을 사주었다.
친구에게 자랑을 했다.
묻는다.
"얼마야?"
나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50만원."
그 친구는 비웃었다.
나의 애인을...
친구 애인은 대기업 간부.
가방은 500만원...
2014年 10月 12日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