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냉랭한 초원에서
글쓴이 : 신태환
차디찬 바람이 부는 언덕에
입이 비틀어 지도록 쓰디쓴 녹차와
입이 붙어버릴 정도의 달디단 떡과
매서운 바람앞에 품위를 유지하며
정갈한 자세로 다과를 즐기며
몸은 비록 추울지라도
난 추위를 이겼노라 하다.
집에 들어오면
한낯 꼬부랑 할아비가 되며
밖에 나가있으면
누구도 함부로 할수없는 사람
오늘도 그는 그의 성공을 위해
누군가를 죽인다.
2017/02/08 작성.
제목 : 냉랭한 초원에서
글쓴이 : 신태환
차디찬 바람이 부는 언덕에
입이 비틀어 지도록 쓰디쓴 녹차와
입이 붙어버릴 정도의 달디단 떡과
매서운 바람앞에 품위를 유지하며
정갈한 자세로 다과를 즐기며
몸은 비록 추울지라도
난 추위를 이겼노라 하다.
집에 들어오면
한낯 꼬부랑 할아비가 되며
밖에 나가있으면
누구도 함부로 할수없는 사람
오늘도 그는 그의 성공을 위해
누군가를 죽인다.
2017/02/08 작성.
오발탄
보자기
얼음
말 못하는 이야기
달리는 말
누군가는 운다.
동트는 새벽을 그리기 위해서
심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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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얼마야?
아이의 부탁
냉랭한 초원에서
어두운 시선
원죄의 무게
문을 열어
한 여인
그 곳에서
우물가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