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환

신태환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2019.11.23 21:57

그 곳에서

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 그 곳에서

글쓴이 : 신태환

 

차디찬 바람이 불고,

바다가 맞닿는 그곳에서

소리를 질러본다.

 

내가 무어라 소리 질러본들

바다의 철썩이는 소리와

가끔식 저 멀리서 들려오는

갈매기의 까악하는 소리

 

아무래도 좋으니,

바다가 맞닿는 그곳에서

소리를 질러본다.

 

누군가 그 소리를 들어주길 바라며

 

 

2015.10.14 10:24 작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커피 신태환 2019.11.23 229
62 기억을 잊으며 신태환 2019.11.23 197
61 실버불렛 신태환 2019.11.23 170
60 우물가 개구리 신태환 2019.11.23 228
» 그 곳에서 신태환 2019.11.23 280
58 한 여인 신태환 2019.11.23 222
57 문을 열어 신태환 2019.11.23 160
56 원죄의 무게 신태환 2019.11.23 206
55 어두운 시선 신태환 2019.11.23 199
54 냉랭한 초원에서 신태환 2019.11.23 168
53 아이의 부탁 신태환 2019.11.23 164
52 얼마야? 신태환 2019.11.23 192
51 촛불 신태환 2019.11.23 220
50 봄이여 신태환 2019.11.23 160
49 신태환 2019.11.23 162
48 심장 신태환 2019.11.23 162
47 동트는 새벽을 그리기 위해서 신태환 2019.11.23 174
46 누군가는 운다. 신태환 2019.11.23 169
45 달리는 말 신태환 2019.11.23 175
44 말 못하는 이야기 신태환 2019.11.23 1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