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억을 잊으며
글쓴이 : 環象 新太煥
하얀 털복숭아얼굴을 하며,
양 꼭지가 접혀있는
포동포동한 복숭아.
매일같이 먹을것을 찾으며
돌아다니는 하이에나와 같이
활발히 행동은 없어지고
모든 시간은 멈추었다.
사진하나 온전한거 없이
홀로 보내는것이 아쉬워
두루마리 하나 감싼것이
마지막 선물이구나.
내가 따라 가거든
나를 용서하지 말아다오.
2015.10.16 03:49 작성
해석 (드래그를 하세요.)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을 때 쓴 추모시입니다.